유럽의 버젯 호텔들이 그러하듯, 오래된 건물이라 엘리베이터도 없고, 방도 비좁았으나, 관리인이
아주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었고, 무거운 캐리어를 옮기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위치는 관광객들이
모이는 중심에 있고, 항구에서 들어오는 버스 정류장과도, 시외로 나가는 버스 터미널과도 멀지 않아
정말 좋았습니다. 커피는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공용 공간이 제공되었으나, 먹어보지는 않았고,
호텔 밖에는 상점들과 식당, 그리고 바들이 많아 언제든 나가서 먹을 수 있고, 5분 정도 걸으면 슈퍼마켓이 있어 필요한 간식과 물, 과일들을 사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욕실 또한 정결하고 넓은 편이라
편했으며, 물줄기 세기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