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숙소입니다. 마젤란 조식, 프리미어 라운지는 전반적으로 괜찮고, 풀/슬라이드도 충분합니다.
다만 객실 자체가 조금 연식이 느껴지고, 풀에 비치타월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하우스키핑도 만족스럽다고 보기에는 조금 모자랍니다.
부겐빌바(풀사이드)에서는 저녁에 해피아워를 하는데, 저희 방문시에는 미군 훈련기간과 겹쳐 USO 프로모션이 있었는지 군인들이 많았습니다.
월요일 밤 도착해서 최종 1박 추가하여 토요일 체크아웃으로 하였고, 총 5박을 머물렀습니다.
그런데 화요일 청소 1번 해준 이후로 청소를 일체 해주지 않았습니다. 쓰레기를 비우거나 침대시트 정리 든 그 어떤것도 해주지 않았고, 처음 하루 이틀은 참으며, 수건 교체등만 요청하였습니다.
견디다 못해서 컨시어지에 전화도 하였으나, 청소를 해주지 않았고, 금요일저녁에 제발 쓰레기정리라도 해주고 수건 교체라도 해달라고 했더니 진짜 수건 가져가지도 않고 수건만 올려놓고 팁은 잘 가져 갔더군요.
너무 화가 났지만 여행 자체가 즐거웠기 때문에 참았습니다.
닛코호텔은 괌 4번 여행중 2번째 방문이었고, 호텔은 좋았지만, 룸청소가 안되었던 이유로 앞으론 재방문 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