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데서 놀다왔더니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수영장은 규모가 크진 않으나 전반적으로는 매우 만족! 온수풀이라 밤에도 애들이랑 짧은 시간이었지만 잘 놀다 왔습니다^^
조식은 음.. 깔끔하긴 하였으나 가격대비 쏘쏘~ 그래도 근처 식당이 없으니 아쉬운대로 먹을만한..
다만 로비 입구나 숙박동 내부에 넘어가는 길 등 대체적으로 턱이 살짝 있는 편이라 유모차랑 캐리어 끄는데 중간중간 걸리는 부분이 있었음. 그래도 규모가 크지 않은 숙소인데다 턱이 높지는 않아서 통행에 큰 문제는 없었으나 아주아주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그리고.. 자고 일어나니 아기 볼에 모기는 아니고 개미인지 뭔지 모를 벌레에 물렸는지 빨갛게 부어올라서 평점 조금 뺐어요ㅠㅠ 어른들은 괜찮은데 아기 얼굴이.. 속상하네요..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